경상일보 ‘명품강좌’ BCS 11기 4월초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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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명품강좌’ BCS 11기 4월초 개강
  • 홍영진 기자
  • 승인 2021.01.13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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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국 발레리노·이병기 건축가 등 각 분야 최고 강사진 참여
역사문화·시사상식·건강정보 등 필수 주제 이해의 폭 넓혀
매주 월요일 CK아트홀서 강의…친교의 장·수강생 워크숍도
 

경상일보의 명품강좌 제11기 비즈니스컬처스쿨(BCS) 강사진과 교육일정이 확정됐다.

BCS는 지난 10년간 해마다 지역사회 오피니언 리더를 중심으로 150명 내외의 수강생이 참여해 왔다. 정치, 경제, 교육, 행정, 국제교류, 시민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수강생들은 한 해 일정이 마무리된 뒤에도 인연을 이어가며 기수별·활동별 소모임을 유지하고 있다. 총동창회 개념의 BCS 원우회에는 현재 1200여명의 원우들로 구성돼 있으며 네트워크를 통한 개인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제안과 연대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BCS 교육일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감안해 4월 첫 주 개강해 7월16일 폐강한다. 상식의 폭을 넓혀주는 역사문화, 예술적 감성을 키워주는 심미안, 현대사회 여유와 힐링의 중요성, 자기계발에 도움되는 시사상식, 삶을 만족도를 키우는 건강정보, 치열한 경쟁 속 성공하는 관계론 등 수강자의 활동영역이 어디든 상관없이 우리 삶에 꼭 필요한 주제를 섭렵한다.

이를 알려 줄 최고의 강사진으로는 대한민국 발레 역사를 새로 쓴 이원국 발레리노, 우리역사 조명의 지평을 넓혀 온 박종인 조선일보 선임기자, 자기어필시대에 꼭 필요한 스피치를 알려줄 김은성 아나운서, 한국영화의 오늘이 있기까지 영화예술의 흐름을 짚어줄 윤성은 평론가, 도시의 얼굴 현대사회 건축문화의 진수를 선보일 이병기 건축가, 팬데믹 이후의 세계경제흐름을 함께 공부할 강현근 전 아디다스 부사장, 현대미술의 대중성과 산업화를 정리할 서진석 울산시립미술관추진단장 등이 참여한다.

 

강의는 6월 초 1박2일 일정의 워크숍을 제외하고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울산시 남구 CK치과병원 CK아트홀에서 열린다. 매회 강의가 끝나면 수강생 간 친목과 정보교류를 위한 친교의 시간이 마련된다.

엄주호 대표이사는 “초유의 코로나 사태로 모두가 혼돈의 시대를 살고 있다. 그래도 ‘가야할 길과 해야할 일’을 멈출 수는 없다. 그러면서 삶의 원칙을 돌아보고 성찰의 시간이 필요하다. 경상일보 명품강좌 BCS가 그 해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해마다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BCS의 수강신청 열기도 매해 더욱 뜨거워 지고 있다. 올해 수강 모집은 100명으로 마감된다. 수강료는 200만원이며 1~10기 수강자가 재수강 할 경우 할인된다. 수강문의 052)220·0612~3.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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