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관내 3개 구립 도서관(도산·신복·옥현어린이도서관)에서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블루 극복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도산도서관은 ‘우리나라 역사 여행’ 등 3개 프로그램을, 신복도서관은 ‘초등 주제별 글쓰기’ 등 6개의 프로그램을, 옥현어린이도서관은 ‘과학일까 마술일까?’ 등 6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비대면 라이브로 진행되는 강좌는 공간의 제약 없이 원하는 장소에서 도서관 프로그램의 수강이 가능하다.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강사와의 의사소통을 통해 오프라인 수업 부재의 아쉬움을 메우고 있다.
또한 신종코로나로 인해 야외활동에 제약을 받는 지역 어린이들에게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활력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각 도서관별 겨울방학 비대면 프로그램은 도산도서관(226·5712), 신복도서관(226·2367), 옥현어린이도서관(226·2370)에 직접 문의하면 된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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