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급락’, 삼성발 악재 낙폭 확대
상태바
코스피·코스닥 ‘급락’, 삼성발 악재 낙폭 확대
  • 김창식
  • 승인 2021.01.18 2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8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1.97포인트(2.33%) 떨어진 3013.9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9.77포인트(2.05%) 내린 944.67에 마감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와 코스닥이 2%대의 큰 폭으로 하락했다.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1.97p(2.33%) 떨어진 3013.93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0월30일(-2.56%) 이후 최대 하락률이다.

오후 들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법정구속 소식에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 관련 계열사가 일제히 하락하면서 지수의 하락폭을 키웠다.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동학열풍의 주역인 개인이 514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방어에 나섰으나 역부족이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19.77p(2.05%) 내린 944.67에 마감했다. 김창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3)겉과 속은 달라-애니원공원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장생포 수국 절정…한여름의 꽃길
  • 울산 첫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상업운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