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기술·커뮤니케이션 위원회
미래성장 방향성 연계 공유·토의
사회적 책임·구성원 건강 도모
일회성 넘어 업무 프로세스 개선
미래성장 방향성 연계 공유·토의
사회적 책임·구성원 건강 도모
일회성 넘어 업무 프로세스 개선

25일 SK이노베이션 울산CLX에 따르면 울산CLX는 최근 울산CLX 수펙스홀에서 울산CLX 전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기술·커뮤니케이션 위원회를 출범했다.
각 위원회는 울산CLX의 핵심가치인 ‘안전(Safety), 기술(Technology), 신뢰(Trust)’를 유지·발전시키고 조직 간의 유기적인 소통 및 협력을 기반으로 보다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하도록 결성됐다. 울산CLX의 미래성장 방향성과 연계해 3개 위원회가 수행할 역할과 운영계획을 공유 및 토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안전위원회는 울산CLX의 SHE(안전·보건·환경) 문화를 글로벌 수준으로 선진화하는 데 힘쓰고 각종 SHE 이슈 해소와 중대사고 근절을 통해 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함과 동시에 구성원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것을 기본 방향으로 도출했다.
기술위원회는 SK이노베이션 계열의 파이낸셜 스토리 지원 및 울산CLX의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신설됐다.
울산CLX의 안정 운전과 효율화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축적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성장 지원, 친환경 및 AI/DT 기술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해 나가는 데 의견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기술위원회는 울산CLX의 안정 운영 및 효율화 제고에 초점이 맞춰져 있던 엔지니어 조직을 신규 비즈니스 및 글로벌 성장 지원 등 새로운 환경 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애자일 조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커뮤니케이션 위원회는 울산CLX 구성원 간의 신뢰를 높이는 활동과 함께 울산CLX를 둘러싸고 있는 이해관계자에게 회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투명하게 전파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각 위원회는 중점 추진과제를 수립하고 과제별 추진력 확보를 위해 매월 정례회의를 통해 진행 현황을 점검하는 등 울산CLX의 지속성장 마련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유재영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총괄 부사장은 “밸류 별로 위원회를 신설함으로써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협업에 의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위원회별 도출된 과제는 일회성으로 시행하기보다는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시스템화하는 수준까지 진행해 울산CLX의 본원적 경쟁력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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