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모비스 프로농구단, 사회복지시설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농구경기장 블록 장난감
상태바
울산 현대모비스 프로농구단, 사회복지시설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농구경기장 블록 장난감
  • 임규동 기자
  • 승인 2021.01.28 1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사회복지협의회는 28일 울산 현대모비스 프로농구단으로부터 후원 받은 400개의 농구경기장 모양의 블록 장난감을 36곳의 아동 및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울산 현대모비스 프로농구단과 연계하여 울산지역 소외계층들에게 문화여가생활과 사회계층 간 이해와 문화 격차 해소 등 사회통합을 위하여 사회복지시설 취약계층들에게 프로농구관람 사업을 진행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프로농구 무료관람 지원사업이 중단되어, 이 사업을 대신하여 소외계층에게 농구경기장 블록 장난감을 지원사는 사업으로 대체했다.

농구경기장 블록은 홈경기 모양의 반코트와 관중석, 선수단 벤치, 미니 피규어 5명이 한 세트로 구성됐고. 그 중 미니 피규어는 유재학 감독과 함지훈, 장재석, 김국찬, 서명진을 표본으로 특별 제작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어려워지며 실내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야하는 울산지역 사회복지시설 취약계층들을 위해 농구경기장 블록을 특별 제작했다”며, “블록을 조립하며 실내 여가 활동을 즐기고 현대모비스와 프로농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려는 취지”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울산사회복지협의회는 "현대모비스와 꾸준한 관계를 이어오며 취약계층 농구경기 무료 관람, 재능 기부, 마스크 기부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왔다.임규동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