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교육청은 28일 집현실에서 58번째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2020년 색깔 있는 마을 학교’ 중 소규모체험장을 운영한 활동가 10여명이 참여해 ‘마을 교육공동체 활동 지원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작은 도서관의 재정적 지원 확대, 예산 집행 관련 실무 컨설팅 시행, 마을 학교 사업 운영 제출 서류의 간소화, 우수사례 공유 간담회 등과 관련해 질의하고 의견을 전달했다.
노옥희 교육감은 “각 지역의 여건에 맞는 다양한 마을 학교 운영으로 학생들은 실제 삶과 생활 속에서 배움의 기회를 얻고 나아가 마을이 예전의 교육적 기능을 회복해 온 마을이 배움터가 되는 교육생태계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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