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경기회복세 둔화에 주가 ‘뚝’

28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53.51p(-1.71%) 내린 3069.05에 장을 마쳤다. 지수 전장보다 7.58p 내린 3114.98에 시작해 장중 한때 2.4%까지 낙폭을 키우기도 했으나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동학개미의 주역 개인은 2조원 가량을 순매수하며 지수하락을 방어한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은 3일째 순매도로 차익을 실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4694억원을, 기관은 5055억원을 팔아치웠다.
거래대금은 22조6849억원으로 최고점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일본(-1.53%), 대만(-1.82%), 중국(-1.7%) 등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도 일제히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4.69p(2.50%) 내린 961.23에 마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15.2원 오른 달러당 1119.6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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