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 영상 광고기업인 엘리미디어(대표 김주영)는 엘리베이터 광고 중개 플랫폼 ‘엘리베이’를 올해 초 출시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엘리미디어가 이번에 출시하는 엘리베이는 엘리베이터 영상광고 매체 브랜드 ‘엘리티비’의 전용 광고 중개 플랫폼이다. 엘리미디어는 지난해 광고시장 수요 변화를 반영해 비대면 서비스 수요를 충족시킬 결제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해당 플랫폼은 기존 시장에 없던 새로운 B2B 플랫폼을 표방하며, 광고주의 구매 편의성과 본사 관리 편의성을 고려해 제작됐다. 광고 단가공개, 구매 편의성 등 광고주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온라인 플랫폼이라는 특수 시스템에 적용될 수 있는 상품과 구매방식을 적용시켰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엘리미디어는 플랫폼 엘리베이와 아파트 입주민 커뮤니티 어플리케이션 ‘엘리미’를 함께 출시한다.

엘리미 앱은 엘리티비의 커뮤니케이션적 성격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아파트 입주민과 세대 간의 소통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엘리티비에 송출되는 광고를 엘리미를 통해 한번 더 노출시킴으로써 광고 이중 노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광고 노출도에 대한 데이터가 즉각 반영돼 광고 효과를 쉽게 체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중고장터, 도움 서비스, 교육 서비스 등의 부가기능도 탑재될 예정이다.

엘리미디어는 엘리티비 중개 플랫폼을 출시하며 광고 업계 내 처음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도입해 전국 가맹점 모집에 나선다. 자세한 가맹 모집 내용은 엘리미디어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우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