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수,서희숙 부부는 2일 결혼 30주년을 맞아 다문화 가족들을 위해 10kg 백미 50포를 울산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영숙)에 전달하는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
김종수,서희숙 부부는 “모두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정성과 사랑으로 어렵고 힘든 다문화가정들이 행복할 수 있는 백신제와 같은 역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백미를 전달하기로 했다”라며 나눔 취지를 말했다.
울산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영숙센터장은 “결혼 3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큰 기쁨을 제공 해 주신 부부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부부가 기탁 해 주신 백미는 우리 다문화 가족들에게 두 분의 뜻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부부의 결혼 30주년을 축하하고 귀한 나눔의 마음에 보답하는 작은 축하행사를 가졌다.임규동 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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