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한국 도약 견인차 역할 당부
협의회장, 업종 다변화 노력 다짐
협의회장, 업종 다변화 노력 다짐

신년하례에는 조기홍 울산시 총괄공장장협의회장, 주성호 석유화학단지 협의회장, 최승봉 온산단지 협의회장, 송근 여천단지 협의회장, 차주현 용연용잠단지 협의회장, 서상혁 외투법인단지 협의회장, 광역총괄 차준기 사무총장, 지역별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박종훈 화학네트워크포럼 대표와 이동구 한국화학연구원 루피(RUPI) 사업단장도 함께했다. 신년하례는 코로나의 지속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와 정부 방역지침의 철저한 준수를 위해 간소화하게 진행됐다.
시는 국가산단의 안정적 운영과 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동북아 오일·가스허브 조성(지역 석유화학산업 의 전·후방의 연관산업 물류환경개전 등) △스마트 그린산단, 노후산단 재생지원(산업단지 대개조 등 환경개선) △지하배관망 통합안전관리센터 건립(산업단지 지하매설배관의 노후화·과밀화 등 위험요인 해소) △석유화학 전문인력 교육지원(석유화학공정 기술교육원을 통한 연간 1300여명의 인력양성) 등을 소개하고 앞으로 지역 기업인과 함께 제도개선 등 현안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조 총괄공장장협의회장은 “2018년 말 기준으로 연간 108조원의 생산액을 기록하는 화학·에너지업계를 대표해서 관련 산업에 대한 울산시의 투자와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화학산업의 고도화와 함께 미래신산업인 정밀화학, 바이오화학, 전지산업 등으로 업종을 다변화하는 노력과 소재·부품·장비분야의 적극적인 육성 등을 통해 울산경제 발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