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LPG선 등 5척 2600억 규모 수주
상태바
한국조선해양, LPG선 등 5척 2600억 규모 수주
  • 이형중 기자
  • 승인 2021.02.03 2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LPG운반선.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아프리카와 유럽 소재 선사와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2척,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3척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총 2억3000만달러(2562억원)다. LPG운반선 계약에는 동일한 선박에 대한 옵션 1척이 포함돼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한국조선해양은 LPG운반선과 PC선을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해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다양한 선종에 걸쳐 수주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적극적 영업활동을 통해 올해 수주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2019년 이후 발주된 중형 LPG선 22척 가운데 95%인 21척을 수주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3)겉과 속은 달라-애니원공원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장생포 수국 절정…한여름의 꽃길
  • 울산 첫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상업운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