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울산지역 유통 제수용·선물용 가공식품과 농수산물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4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백화점·대형마트, 도매시장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사 품목은 사과, 배, 딸기, 조기, 명태, 식용유지, 어묵, 두부, 떡류, 밀가루, 주류, 건강기능식품 등이다. 대장균군, 살모넬라 등 미생물 오염 여부를 검사했다.
또 잔류 농약, 중금속, 보존료, 타르색소 등 유해 물질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유통되는 식품 안전성이 확보된 만큼 차례상 먹을거리를 안심해도 된다”고 말했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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