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업에 근로환경개선금도
울산시가 중소기업 청년 채용 활성화를 위해 ‘청년-기업 상생 프로젝트 굿매칭 사업’과 ‘주력 산업에 주력하는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청년-기업 상생 프로젝트 굿매칭 사업’은 역량강화 교육을 이수한 청년과 정부·지자체 지정 우수 강소기업을 매칭하는 사업으로, 정규직 채용 시 최대 160만원의 고용장려금을 6개월간 지원한다. 참여기업 중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근로환경개선금 1000만원도 지원한다.
‘주력산업에 주력하는 청년일자리 사업’은 본사가 울산에 소재한 조선, 자동차, 석유화학, 비철금속, 에너지 관련 지역 중소기업에서 청년을 채용할 경우 최대 160만원의 고용장려금을 6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들 사업은 행정안전부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청년채용 중소기업에는 고용장려금을 지원해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청년에게는 정규직 일자리 제공으로 안정적 지역 정착을 목적으로 한다.
총 지원 대상은 76명(사업당 38명)이다.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울산일자리재단(청년일자리센터)에 방문, 우편, 팩스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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