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장애인시설연합 100명
사과 따기·케이블카 체험
한국동서발전(주) 울산화력본부(본부장 손영직)는 4일 중구시각주간보호센터 이용자들을 포함한 중구 장애인시설 연합 100여명과 함께 경남 밀양 일대에서 케이블카 및 사과 따기 체험 등 ‘장애인 세상체험’을 시행했다.사과 따기·케이블카 체험
이번 행사는 울산화력본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이웃사랑 모금액(100만원)을 지원, 장애인들의 인식개선과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인 관심과 배려를 이끌어 내자는 취지에서 중구 장애인시설 이용자들이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문화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됐다.
울산화력 봉사단은 수년째 울산의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기간산업체 시찰과 시각장애인 보호시설 LED 등기구 교체 및 정비 등 지속적인 지원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이와 같은 장애인 복지증진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제49회 세계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에서 울산광역시 시각장애인 복지연합회(회장 이윤동)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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