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는 17일 한국국토정보공사(LX)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윤한필)와 ‘구·군간 행정구역(지적도면) 경계정비 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지자체별로 관리되던 지적(임야)도의 구·군 행정구역 간 이중(중첩, 이격)경계를 정비하는 사업에 관한 협약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행정구역 간 경계의 품질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지적정보의 상호 불일치에 따른 혼선 방지와 시민 재산권보호 및 부동산통합정보 기반 확보를 통해 체계적인 국토정보 플랫폼 구축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한필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기본도인 지적도면을 정비함으로써 각종 행정구역의 경계분쟁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정확한 토지정보 구축으로 토지행정서비스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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