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울산항 1호 화물차휴게소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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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울산항 1호 화물차휴게소 개장
  • 이형중 기자
  • 승인 2021.02.18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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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에너지가 울산항만에서 화물차휴게소를 본격 운영한다.
SK에너지가 울산항만에서 화물차휴게소를 본격 운영해 물류서비스 향상이 기대된다.

울산항만공사(UPA)는 18일 울산신항 항만배후단지 내 화물차휴게소가 개장한다고 밝혔다. 울산항에서 최초로 개장하는 울산신항 화물차휴게소는 축구장 4배 크기인 2만4045㎡ 규모로 주차장 222면과 휴게 및 차량 정비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휴게실, 세탁실, 체력단련실 등 운전자 휴게서비스와 주유, 세차, 검사, 종합정비까지 원스톱 차량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창규 울산항만공사 부사장은 “울산항을 이용하는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편의, 복리증진 및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화물차 휴게소를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시설 확보 및 항만운영을 통해 항만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신항 화물차 휴게소가 위치한 항만배후단지 3공구는 UPA에서 지난 2017년 총 사업비 441억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SK에너지가 총 사업비 62억원을 들여 건립한 화물차휴게소는 향후 2040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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