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감정평가사 회관에서 한국마스크산업협회(회장 석호길)와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이사장 김덕룡), 그리고 우리바인㈜(대표 이해문)이 ‘전세계 방역 미개발국가를 대상으로 1국가 1방역공장 건립사업’ 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첫 번째 정책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협력 기반 구축, 두 번째 국가 간 기초설비 건설 계획 및 기술표준 시스템을 연계 강화, 세 번째 금융 협력 강화, 마지막 네 번째로 1국가 1방역 생산공장 건립 등이다

김덕룡 이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질병 없는 지구촌 달성을 위한 방역경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은 전 산업분야와 모든 기업이 당면한 과제이자 지속 가능한 미래 구현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 라며 "한국마스크산업협회와 해외 한상기업 간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함으로써 세계방역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종합마케팅 플랫폼 그룹 우리바인㈜ 이해문 대표는 “생명을 살리는 마스크를 보급하기 위해 1국가 1공장 사업에 필요한 기계 및 원부자재를 보급하고, 마스크를 기반으로 한 물류 쇼핑몰 운영을 통해 한국방역제품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석호길 회장은 " K-방역기업이 방역물품을 생산하고, 세계한상총연합회가 이를 활용하는 일대일 매치업 프로그램을 통해, 방역 미개발 국가들에게 기술표준. 유통표준. 자금표준. 운영표준 등을 제공하며, 이를 위해 협회는 자금 및 우수인력을 기반으로 한 전략컨트롤타워를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영상부 김경우 기자 woo@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