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운영 ‘부동산 정보 열람 웹서비스’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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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운영 ‘부동산 정보 열람 웹서비스’ 호응
  • 최창환
  • 승인 2021.02.22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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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각종 부동산 정보를 한 번에 열람할 수 있는 ‘울산시 부동산 종합정보 열람 웹서비스’가 이용자들에게 호응을 끄는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각 기관에서 분산 제공하고 있던 공동주택 가격, 개별주택 가격, 개별공시 가격, 시가표준액, 토지이용·도시계획 등을 시 홈페이지에서 한 번에 열람할 수 있다. 시는 전국 최초로 이러한 웹서비스를 구축해 1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2월 현재 이용자는 3400여명으로 하루 평균은 100여명이다. 

이용자들은 전국 여러 부동산 가격을 한 곳에서 한 번에 조회 가능해 편리하다는 반응을 보인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4월 주택가격 공시, 5월 토지가격 공시가 되는 시기에 이용자가 집중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시는 3월까지 울산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3월 추첨 경품 이벤트와 함께 이용자 만족도를 조사해 불편 사항을 파악할 예정”이라며 “현재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 외에 필요한 부동산 관련 공공 데이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받아 서비스를 보완·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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