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제102주년 3·1절을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시는 시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3월1일까지 태극기 달기 주간을 설정하고, 주요 도로변과 시 청사 울타리에 태극기를 집중적으로 게양한다고 24일 밝혔다. 또 시내버스 900여 대에 태극기를 부착하고, 버스 정보 시스템과 각종 전광판, 아파트 구내방송 등을 이용해 전 가정·직장에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고, 시민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태극기 달기 운동에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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