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오는 26일까지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올해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활동을 계획,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는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5인 이상 동구 주민으로 구성된 모임이면 신청 가능하며 접수는 26일까지 동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구비,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모임 형성사업(주민회의, 마을이야기책 발간 및 영상물 제작, 좋은 부모 되기 모임 등) △공동체 활성화 사업(공동육아, 마을축제, 마을신문, 녹지공간 및 생태학습장 조성 등) △생활환경 개선사업(북카페, 벽화거리 조성,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 등) 3개 분야로 총 5000만원 규모다.
동구는 이번에 신청된 사업을 대상으로 내달 중 마을공동체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대상·사업비를 최종 결정하며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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