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울산형 초등영어교육 ‘다듣영어’를 안내하고 교육과정 적용을 돕기 위해 홍보자료를 제작해 전 초등학교에 보급한다고 8일 밝혔다.
시교육청과 외국어교육원은 다듣영어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홍보영상제작팀을 구성해 지난 12월부터 자료 제작에 착수했고 홍보자료의 전체적인 기획부터 세부적인 제작·검토는 물론 영상 출연까지 맡아 진행했다.
학교 현장의 골라보는 재미를 위해 홍보자료는 영상, 리플릿, 웹페이지 형태로 구성했고 홍보영상은 모두 3편이다.
1편은 지난 한 해의 다듣영어 성과와 올해 정책 안내 중심으로 교육공동체 누구나 시청할 수 있게 제작했다. 2·3편은 외국어교육원에서 개발한 다듣영어 교육모델 지도안 및 수업 활용을 담은 교사용이다. 다듣영어 적용을 고민하는 교사들에게 손쉬운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작한 영상자료는 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수업 시간, 교직원 모임, 학부모 총회 등에서 클릭 한 번으로 손쉽게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리플릿은 홍보영상 핵심 내용을 축약해 제작한 것으로 전 초등학교에 파일 형태로 제공해 3~6학년 학생 대상으로 안내하고 추후 교사, 학부모, 학생 대상 오프라인 연수 및 모임 시 유인물 형태로 배부할 수 있게 했다.
마지막으로 웹페이지는 학년별·주제별 다양한 듣기 콘텐츠가 제공돼 있어 누구나 가정과 학교에서 다듣영어를 실천할 수 있고, 다듣영어 유튜브 채널도 개설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