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1차 추경 예산안 1조4543억원 시의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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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1차 추경 예산안 1조4543억원 시의회 제출
  • 김갑성 기자
  • 승인 2021.03.10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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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2021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을 본예산 대비 6.22% 증가한 총 1조4543억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 가운데 일반회계는 전체 1조3023억원으로 당초예산 대비 844억원(6.93%)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1519억원으로 당초예산보다 7억원(0.48%) 늘어난 규모다.

추경 예산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보호, 일자리 사업과 생활SOC사업 건립 지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시 조직개편에 따른 부서별 예산 조정 등 주요 현안사업을 반영해 짜여졌다.

주요 증액사업으로는 양산사랑 상품권 운영 38억원, 소상공인 지원 출연금 2억원, D-양산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4억원, 청년센터 조성사업 4억6000만원, 관내 대학 신입생 장학금 지원을 위한 인재육성장학재단 출연금 2억5000만원, 지역방역 일자리 사업 1억6000만원, 신종코로나로 인해 입원과 자가격리된 시민의 생활비 지원사업 2억2000만원, 신종코로나 접종센터 운영비 1억3000만원 등이다.

이와 함께 예산안은 명동공원 조성 17억원, 평산근린공원 43억원, 태풍 수해복구공사 32억원, 도시재생뉴딜사업 50억원, 대규모 생활SOC사업 건립 지원 46억원을 추가 편성, 대규모 투자를 통한 시민의 체감경기 향상과 삶의 질 개선에 주안점을 두었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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