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는 지난 1월부터 이달까지 지역 내 무인민원발급기 2대를 신규로 설치하고 노후된 1대를 교체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신규 설치·교체에는 총 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1월 태화동 행정복지센터의 노후된 무인민원발급기 교체를 시작으로 2월 병영2동 행정복지센터, 3월 우정동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신규 설치됐다.
이번에 동 행정복지센터 두 곳에 신규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현재 주민등록등·초본을 비롯해 토지대장, 농지원부 등 85종의 민원서류를 즉시 발급할 수 있다.
가족관계증명서 등 법원서류와 같이 타기관의 승인이 필요한 증명서의 경우 관계기관의 승인 과정을 진행 중인 만큼 승인 시 이들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전체 112종의 민원서류의 발급이 가능할 예정이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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