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씨름협회는 10일 제1차 이사회를 열고 김석원 울산시체육회 부회장을 대한씨름협회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지난 1998년부터 2016년까지 19년간 울산시씨름협회장을 역임한 김석원 부회장은 울주군 해뜨미씨름단의 전신인 동구청 돌고래씨름단 창단에 기여했고 학교씨름팀 창단, 씨름전용 훈련장 건립과 울산지역 민속씨름 발전에 공헌했다.
이같은 공으로 지난 2014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석원 부회장이 대한씨름협회 부회장에 선임되면서 향후 울산씨름 발전 뿐 아니라 대한민국 씨름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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