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전거 3000만원 지원

동서발전은 11일 울산 동구청에서 박윤옥 한국동서발전 기획본부장, 정천석 동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어진항의 역사 관광투어를 위한 전기자전거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방어진항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운영사업인 ‘방어진항 역사 관광 투어사업’의 활성화와 지역의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 동구는 지난 3일 방어진항 관광 어항 마스터플랜을 발표하고 올해부터 2025년까지 시티투어 첨단 정류장 조성 등 27개 사업(126억 원 규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서발전도 울산 동구, 방어진항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협력해 지역의 관광 활성화 사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동서발전은 지원한 전기자전거로 방어진항과 대왕암 해안산책로, 슬도 등 주요 명소를 편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오는 4월까지 자전거 충전보관소를 설치해 이용자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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