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노리는 현대모비스, 삼성에 덜미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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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노리는 현대모비스, 삼성에 덜미 잡혀
  • 정세홍
  • 승인 2021.03.14 2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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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쿼터까지 접전 펼치다

4쿼터 무너지며 23점 실점
▲ 프로농구 울산현대모비스는 지난 13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5라운드 경기에서 삼성에 59대74로 졌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서울 삼성에 덜미를 잡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13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5라운드 경기에서 삼성에 59대74로 졌다. 2연승 행진을 마감한 현대모비스는 28승17패로 선두 KCC에 이어 2위 자리를 지켰다.

외국인 선수 숀 롱이 12점 8리바운드, 함지훈이 10점 4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국내 선수들의 부진 속에서 야투감까지 좋지 않으면서 완패했다.

두 팀은 3쿼터까지 51대51로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승패는 4쿼터에 갈렸다. 현대모비스는 삼성의 수비를 좀처럼 공략하지 못했다. 최진수, 함지훈이 잇따라 턴오버를 범하며 주춤했다. 현대모비스는 4쿼터 7분여동안 단 5점으로 꽁꽁 묶인 반면 삼성은 외국인 선수 힉스, 김진영 등이 득점에 성공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경기 종료 4분여를 남겨두고는 점수차가 55대69로 14점까지 벌어졌고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 됐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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