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내년 국가예산 확보대책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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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내년 국가예산 확보대책 보고회 개최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1.03.15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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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남구는 지난 12일 본관 회의실에서 ‘2022년 국가예산 확보대책 보고회’와 ‘2021년 1분기 소비·투자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울산 남구는 지난 12일 구청 회의실에서 ‘2022년 국가예산 확보대책 보고회’와 ‘2021년 1분기 소비·투자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보고회는 정부의 정책방향에 부합하면서 지역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동평공원 하부 공영주차장 조성,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등 신규사업이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 예산편성 일정에 맞춰 울산시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역 국회의원과 중앙정부에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적극 알리며 국가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남구는 이날 올해 1분기 소비·투자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삼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5억원 이상 주요 투자사업의 집행계획과 실적 제고방안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선금 지급, 각종 심사기간 단축 등 신속집행 지침을 활용할 수 있도록 부서간 협업을 강화하고 문제점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지속적인 투자사업 관리를 통해 상반기 내 재정 집행률을 최대한 높인다는 계획이다.

박순철 남구청장 권한대행은 “적극적이고 신속한 재정 집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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