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울산중기청장 역임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로”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로”

신임 권 원장은 15일 취임식 후 울산시내 강소기업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
권 원장은 경북 안동출신으로, 1988년 산업통상자원부(옛 상공부)에서 공직을 시작해 중국 사회과학원 연구원(객원연구원), 중소기업청 정책분석과장,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초대청장, 창업진흥원 기획관리본부장 등을 거쳤다.
권 원장은 울산중소벤처기업청 초대청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조선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조선업 구조조정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61개 조선기자재 업체에 정책자금을 공급하고, 조선업 퇴직자 특화형 기술창업센터를 지정하는 등 지역의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중소·중견기업의 정책방안을 마련하는 등 중소기업 정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와 조직 경영에 대한 능력도 인정받고 있다.
신임 권 원장은 신산업분야 혁신기반 조성,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역량제고, 혁신형기업 집중육성, 테크노파크의 역할제고 및 전문성 강화를 적극 추진해 울산시 9대 중점추진 분야인 미래신산업 육성과 혁신의 가속화, 더 좋은 일자리·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재도약, 글로벌위상 제고와 광역권 발전주도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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