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혁신처 ‘제1회 적극행정 유공 포상’
농촌지역 에너지 복지실현 상생모델 공로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는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1회 적극행정 유공 포상에서 생활형SOC 연료전지 사업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농촌지역 에너지 복지실현 상생모델 공로
이번 적극행정 유공 포상은 창의적·적극적으로 일하면서 뛰어난 공적을 거둔 직원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82개 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동서발전 홍동표 재생에너지처장은 농촌마을에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면서 도시가스 공급 배관망을 추가 설치해 주민들에게 도시가스 공급을 지원하는 생활형SOC 연료전지 사업으로 적극행정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업추진 전 과정에서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모델을 개발했고,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상생방안을 제시해 지역주민 전원 동의와 우호적인 협력을 이끌어냈다고 동서발전측은 설명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생활SOC형 연료전지 사업은 농촌지역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며 주민, 지자체, 도시가스회사, 동서발전이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사업모델”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적극행정을 펼쳐 국민과 소통하며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의 생활SOC형 연료전지 사업모델은 정부 우수사례로 선정돼 대외적으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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