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26일 청약 접수…29일 발표
스마트 공간에 교육·교통 환경 우수
부동산규제 비껴가 반사이익도 기대
동구 일대 ‘스위첸 브랜드타운’ 완성

울산시 동구 전하동 일대에 1000여 가구의 ‘스위첸 브랜드타운’을 완성하는 KCC스위첸 웰츠타워 2단지 오피스텔 200실이 본격 분양된다.
KCC건설은 19일 동구 전하동 280-3번지 외 5필지 일원에 들어서는 ‘KCC스위첸 웰츠타워 2단지’ 오피스텔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KCC스위첸 웰츠타워 2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1층, 3개 동으로 구성되는 전용면적 26~59㎡, 총 200실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26㎡ 40실 △28㎡A 20실 △28㎡B 20실 △55㎡ 40실 △56㎡ 40실 △59㎡ 40실로 구성된다.
이 단지가 공급되면 지난 2017년부터 이어진 동구 일대 1000여 가구의 ‘스위첸 브랜드타운’을 완성, 이에 따른 프리미엄 수혜가 예상된다.
2단지의 견본주택(동구 일산동 193 일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와 사이버 견본주택을 동시에 운영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방문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 상세한 정보까지 실제 견본주택을 방문한 것처럼 확인할 수 있다.

청약은 25~26일, 양일간 홈페이지를 통해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29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고, 31일부터 4월1일까지 이틀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단지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조성되는 만큼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이 필요 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전매제한이 없어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여기에 각종 대출 규제도 덜하다. 무엇보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를 비껴간 단지로 반사이익도 누릴 수 있다.
KCC스위첸 웰츠타워 2단지는 차별화된 혁신 설계와 스마트시스템, 시그니처 외관 설계 등을 도입해 주거쾌적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단지는 효율을 극대화하는 스마트한 공간설계를 선보인다. 드레스룸, 알파룸 등의 알파공간 제공과 함께 공간 활용에 최적화된 혁신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KCC스위첸 웰츠타워 2단지는 울산 동구의 주요 교육, 쇼핑, 문화, 의료, 업무시설을 모두 걸어서 누릴 수 있는 뛰어난 주거 여건을 갖췄다. 도보권에는 전하초등학교와 전국 최대규모의 시립육아종합지원센터, 현대중, 현대고가 자리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자랑한다.
생활인프라도 가깝다. 현대백화점 동구점과 한마음회관, 현대예술회관, 명덕호수공원, 현대예술공원 등의 문화·편의·의료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특히 방어진 순환도로를 통해 울산 중심권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탄탄하고 안정적인 임대수요도 예상된다. 도보 3분거리에는 현대중공업이 자리해 대규모 1~2인 주거 수요를 확보할 수 있으며, 인접한 대학과 병원·백화점 관련된 종사자 수요도 품을 수 있다.
KCC건설은 오피스텔 청약자 및 계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이벤트도 진행한다. 청약자 중 200명을 추첨해 5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증정하며, 정당계약일 계약자를 대상으로 100만원 상당의 사은품도 증정한다.
분양 관계자는 “울산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비규제 지역인 동구에서도 핵심입지를 자랑하는 단지라는 점에서 문의와 관심이 높다”라며 “KCC건설의 노하우가 담긴 차별화된 혁신 설계를 적용해 동구, 나아가 울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