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1년 일반산업단지 안전관리 계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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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1년 일반산업단지 안전관리 계획 추진
  • 최창환
  • 승인 2021.03.24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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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삶터·꿈터 조성’을 비전으로 2021년 일반산업단지 안전 관리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계획은 △산단 시설 안전 점검 및 환경 개선 △입주 기업 안전 관리 강화 △산단 안전 대응 체계 구축 및 인센티브 제공 등 3개 분야 8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사업에는 11개 시·구·군 부서와 2개 관계 기관이 참여하며, 사업 대상은 지역 내 총 14개 산단이다. 분야별 주요 사업을 보면 우선 ‘시설 안전 점검과 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옹벽 구조물·절토사면 합동 점검, 도로 시설물 정기·정밀 안전 점검, 녹지 시설 조성 및 재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입주 기업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서는 고압가스 저장·사용 업체 점검, 인명 사고 위험 현장 순회 점검, 위험물 저장·취급소 검사, 대기 오염 방지 시설 설치 및 환경 기술 컨설팅, 입주 업체 안전 역량 강화, 안전 의식 교육 등을 한다.

‘산단 안전 대응 체계 구축과 인센티브 제공’ 분야에서는 자연 재난 대응 및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한 13개 부서·기관의 산단 안전실무협의회 구성과 회의 개최, 산단 안전 관리 유공자 표창과 우수 기업 홍보, 시 지원 사업 추천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안전 관리 강화로 사고를 예방하고, 기업하기 좋은 산업 단지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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