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양초배구부, 단양소백산기 전국대회 우승
상태바
언양초배구부, 단양소백산기 전국대회 우승
  • 이춘봉
  • 승인 2021.03.29 2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결승까지 6경기 모두 이겨
▲ 울산 언양초등학교 배구부는 지난 25~29일 충청북도 단양군에서 열린 ‘제2회 단양소백산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에서 무실세트 우승을 차지했다.
울산 언양초등학교(교장 조구순)가 지난 25~29일 충청북도 단양군에서 열린 ‘제2회 단양소백산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언양초 배구부는 전국 41개팀(남자 26팀, 여자 15팀)이 참가한 대회에서 예선 3경기, 8강전, 4강전, 결승전까지 총 6경기를 치르는 동안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파죽지세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서브와 리시브 등 안정적인 기본기를 바탕으로 공격력을 골고루 분산시켜 매 경기 낙승을 거뒀다.

이번 우승으로 최우수 선수상 유성현, 최우수 공격상 김찬, 최우수 지도자상 김엄지 코치 등 개인상도 휩쓸었다.

주장인 유성현 선수는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답답했던 마음을 스파이크로 멋지게 날리고 입상해서 기쁘다. 다음 대회에도 꼭 우승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92년 창단된 언양초 배구부는 2017년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 2017·2018년 재능기 및 연맹회장기 배구대회 우승 등 잇단 성과를 거두며 배구 명문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춘봉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산업수도 울산, 사통팔달 물류도시로 도약하자]꽉 막힌 물류에 숨통을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보상절차·도로 조성 본격화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