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는 가족친화 환경과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자를 다음달 15일까지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단체 정책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분야는 △가족친화환경 조성사업 △여성 지역사회 활동 역량강화 사업 △여성친화도시 조성 관련 사업 등이 대상이다.
올해 지원규모는 모두 6000만원으로, 1개 사업당 500만~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다른 보조사업과 중복 신청, 일회성이거나 행사 위주 사업, 자부담 비율이 사업비 10% 미만 사업 등은 제외한다.
신청자격은 현재 양산에 주된 사무소를 두고 공익활동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비영리 법인·민간단체면 등이다. 공모사업 선정은 담당부서 검토 후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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