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고용노동부 울산지청과 합동으로 9일까지 신종코로나 고위험 사업장인 지역 콜센터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은 울산에 있는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에서 신종코로나 집단·연쇄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자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울산시와 근로복지공단 등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10곳, 민간 기업이 운영하는 5곳 등 콜센터 15곳이다. 시는 방역수칙 위반을 적발하면 현지 시정과 과태료 부과 등 엄정하게 조처한다는 계획이다. 최창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