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정보 보안에 취약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손을 잡았다.
시는 14일 이들 기관과 ‘울산정보보호지원센터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서면)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울산정보보호지원센터가 하는 스마트공장 보안 컨설팅, 웹 취약점 점검, 민감 정보 보호조치, 정보보호 교육 등이다. 울산정보보호지원센터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현장 컨설팅 470회, 웹 취약점 점검 및 민감정보 보호 조치 1101회, 정보보호 전문교육 413명, 인식 제고 세미나 10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현장 진단 500건과 전문인력 180명 양성, 세미나와 콘퍼런스 개최, 스마트공장 정보보안 현장 진단 등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정보보호 예산과 전문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 인터넷 침해 사고 방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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