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효성 울산공장서 황산 3000ℓ 누출…인명피해는 없어
상태바
울산 효성 울산공장서 황산 3000ℓ 누출…인명피해는 없어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1.04.16 09: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효성 울산공장 사고 현장. 울산소방본부 제공

울산 석유화학공단 남구 매암동 효성 울산공장에서 황산 누출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긴급회수작업을 벌이고 있다.

 16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0분께 울산 남구 매암동 효성 울산공장 내 탱크에 보관중이던 황산 약 3000ℓ가 누출됐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현장에 출동한 화학소방대는 진공흡입차량을 동원해 현재 누출된 황산을 회수 중이다.

 사고 원인은 탱크의 레벨게이지 파손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중화 작업을 하는 한편 사고 경위와 정확한 누출량 등을 조사하고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