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울산광역시보조기기센터, 장애가정에 맞춤형 주택 개조 전달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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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울산광역시보조기기센터, 장애가정에 맞춤형 주택 개조 전달식 가져
  • 임규동 기자
  • 승인 2021.04.19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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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에서 2억 원 후원 받아 사업 진행

울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울산광역시보조기기센터(센터장 김종훈)는 19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KCC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2억 원을 후원받아 울산 관내에 거주하는 장애가정에 맞춤형 주택 개조(주택 내ㆍ외부 장애물 제거, 화장실, 휠체어용 맞춤 싱크대, 편의시설, 경사로 설치 등)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종훈 센터장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 주간에 주거환경사업의 전달식이 진행되어 더 뜻깊다"라며 "사업비를 후원해준 KCC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센터장은" 본 사업을 계기로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가장 기본적 권리 중 하나인 주거권이 보편적 복지 서비스로 인식되어 울산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장애인이 당당하게 누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KCC 최성길 관리 임원은 “KCC는 다수의 공익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이번 주택 개조사업은 외부에 있는 열악한 화장실을 신축 공사를 통해 주택 내부로 화장실이 만들어져 화장실 사용이 편리해지고 주거환경이 개선되어 매우 뜻 깊다"라며 "앞으로 울산 지역 장애인에 주거복지 개선에 관심을 두고 지속적인 공익사업을 진행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본 사업은 장애인의 주거복지 향상 및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2020년 11월부터 시작하여 울산 전역의 사업 홍보를 시작으로 총 80가구의 신청을 받아 1차, 2차 현장 방문, 외부기술위원의 기술 조언을 받아 2회의 외부 선정 회의를 거쳐 총 45가구의 장애가정에 맞춤형 주택 개조 공사를 2021년 6월까지 완료 할 예정이다.임규동 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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