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중환경보호협회,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생태계교란종 거북이 퇴치활동'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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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중환경보호협회,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생태계교란종 거북이 퇴치활동' 벌여
  • 임규동 기자
  • 승인 2021.04.19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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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을 맞아 나들이 나온 시민들에 생태환경교육도
▲ 대한수중환경보호협회 회원이 태화강 국가정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모네의다리 습지에서 잡아낸 생태교란종 거북이를 직접 보여주고 있다.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대한수중환경보호협회(협회장 장수진)는 18일 태화강 국가정원내 모네의다리 습지에서 '생태계교란종 황소개구리, 황소개구리 올챙이, 거북이 4종 퇴치활동'을 벌였다.

대한수중환경보호협회는 태화강 국가정원 내 모네의 다리 습지에 생태교란종 거북이가 많다는 제보를 받고 뜰채를 이용해 잡아내고 휴일을 맞아 나들이 나온 시민들에게 잡아낸 생태교란종 거북이들을 종류별로 직접 보여주며 생태환경교육도 함께했다.

대한수중환경보호협회 회원이 모네의다리 습지에서 뜰채로 생태교란종 거북이를 잡아 내고있다.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대한수중환경보호협회가 잡아낸 붉은귀거북, 플로리다붉은배거북, 리버쿠터(왼쪽부터) 

장수진 대한수중환경보호협회장은 "생태교란종 거북이는 토종 물고기는 물론 수생 동식물들을 닥치는 대로 잡아 먹기때문에 잡아내야 한다"라면서 "집에서 키우던 애완용 리버쿠터나 붉은귀거북을 하천에 놓아 주는 것은 불법행위이다"라고 말했다. 임규동 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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