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트라우마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음이 따뜻한 위로, 심리상담교육’을 19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복지의 최일선에서 사회복지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종사자들이 격무로 쌓인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심리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따위로 교육’은 ‘나를 되찾고 성장시키고 보호하기’를 주제로 △직무수행과정에서의 트라우마 이해하기 △위기사례대응 전략 △직무활동 시 역경과 자원 경험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업무 관련 스트레스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과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감정 표현 및 다스리기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심리상담교육 이후 심리상담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그룹별 6~10명으로 구성된 미술치료 및 독서치료, 집단상담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자기 성장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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