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폴리텍대학 강민정 교수는 21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울산광역시제2장애인체육관(관장 최윤구)을 방문해 자신이 집필한 자기계발서적 '성공을 부르는 강점성격'이란 제목의 책 100권(11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최윤구 관장은 “귀한 책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장애인들이 희망을 가지고 다시 사회에 참여하기 위한 마음의 양분이 되리라 생각된다"라며 "이 책 내용처럼 장애인들이 강점 성격을 잘 활용하여 불가능을 넘어 본인이 꿈꾸고 바라는 삶으로 도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민정 교수는 "재활에 매진하고 있는 장애인들이 현실의 한계에 부딪힐 때 이 책이 용기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기부받은 책은 체육관 이용 장애인에게 배부되며 일부는 체육관에 비치해 언제든지 읽을 수 있도록 할계획이다.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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