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현민, 용장급 정상 등극
역사급 나태민은 동메달
역사급 나태민은 동메달

지난 19~20일 경남 고성군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에서 강남고는 고등부 개인전에 출전한 용장급(-85㎏) 3학년 라현민이 결승전에서 충북 운호고 홍준혁에게 첫 판을 내주었으나 이후 연속 두 판을 이겨 2대 1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또 역사급(-100㎏)의 3학년 나태민은 준결승전에서 대구 영신고 홍지흔에게 1대 2로 져 동메달을 획득했다.
차상옥 교장은 “신종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도 체계적인 강화 훈련을 잘 소화한 결과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 큰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울산강남고 씨름부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과 훌륭한 경기력을 함께 갖출 수 있도록 선수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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