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펜, 15일까지 경주서 세계한글작가대회
상태바
한국국제펜, 15일까지 경주서 세계한글작가대회
  • 홍영진 기자
  • 승인 2019.11.11 21: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글·한글문학 세계화’ 주제

특별·문학강연 마련
국제펜한국본부(손해일 이사장·시인)가 마련하는 ‘2019년 제5회 세계한글작가대회’가 12일부터 15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경주힐튼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세계한글작가대회에는 한글문학이 나가야 할 거대한 담론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한글과 한국문학의 세계화’란 주제 아래 13개국 45명의 발표자와 토론자가 참여해 ‘한글의 역사성과 그 의미’ ‘한글 문학장르의 새 지평과 연대’ ‘한국문학 세계화의 범주와 확장’ 등에 관한 특별강연 및 문학강연을 펼친다.

12일 기념식에 이어 13일 마련되는 특별강연에는 47년 동안 한국어를 연구해 온 알브레히트 후베 독일 본대학 명예교수, 브러더 앤서니 서강대 명예교수, 임헌영 문학평론가, 김병민 전 연변대 총장이 참여한다.

14일 문학강연은 이근배 시인(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이 ‘한글은 나의 우주’, 나리카와 아야 전 아사히 신문기자가 ‘외국인이 바라본 영화(말모이·나랏말싸미) 속 한글의 역사’로 이뤄진다. 홍영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산업수도 울산, 사통팔달 물류도시로 도약하자]꽉 막힌 물류에 숨통을
  •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보상절차·도로 조성 본격화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