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동구는 26일 구청장실에서 동구 일원 관광지 지정·조성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관광지 지정·조성계획 수립 용역 시행에 따른 추진방향과 일정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역에서는 동구 대표 관광지별 특성과 관광지 지정에 따른 적합성 등을 종합 검토한 후 최적합지를 선정하고 향후 조성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총 사업비 1억5000만원을 들여 관광지 지정·조성계획,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 도시관리계획 결정, 경관계획 용역 등을 연말까지 8개월간 수행한다.
한편 동구는 조선산업 위주의 지역경제 구조를 해양체험 관광도시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울산 내륙산악권과 연계해 머물다 가는 지역 관광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체류형 관광지를 지정·조성할 계획으로 이번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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