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동구(구청장 정천석)가 주최하고 남목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창열)이 주관하는 동구청소년어울림마당 비대면 진로체험활동 “JOB多한 우리동네”가 비대면 행사로 진행되었다.
남목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코로나 19로 인해 가정에 있는 시간이 늘어난 청소년들의 긍정적 여가 생활 및 다양한 진로강사와의 비대면 만남을 통해 해당 직업군 정보 및 체험키트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청소년기 진로 목표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행사를 기획하였다.

이번 행사는 교육마술지도사, 조향사, 특수분장사, 정리수납컨설턴트 총 4개의 직업군으로 선정하여 해당 직업 소개, 교육 및 자격증 취득 과정 등 진로안내영상 및 체험키트 제작 영상을 만들어, 동구 관내 청소년 100명에게 네이버 밴드를 이용하여 진로교육 영상을 배포하고 각 참가자 가정으로 체험키트를 배송하였다.
행사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네이버 밴드에 체험 후기 및 활동사진을 등록하는 방식으로 진행 되었고, 각 직업별 우수참여자에게는 29일 소정의 상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남목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들의 외부활동이 제한되어 있는 상황이지만 각 가정에서 비대면 진로체험행사에 참여하여, 청소년기 진로설정에 있어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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