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장에 신청현황 보고받고
울산의료원·광역철도 건설 등
국비 사업 필요성에 공감대
서범수(울산울주) 국회의원은 지난 30일 조원경 울산시 경제부시장으로부터 내년도 울산시 국가예산 신청 현황과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울산의료원·광역철도 건설 등
국비 사업 필요성에 공감대
조 경제부시장은 이날 “시는 올해 대비 13.7% 증가한 3조3455억원을 국가예산으로 신청했다”며 “지금 각 정부부처에서 내년도 예산을 편성하는 단계인 만큼 울산 관련 예산과 현안사업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챙겨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울산의료원 설립, UNIST 부지 내 고자장 자석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 서울산권 세무관서 설치,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건설, 언양~범서 국도 24호선 지선 건설사업 등도 설명했다.
서범수 의원은 “지난해 울산시 인구가 크게 줄며 전국 광역시도 중 순유출 1위라는 불명예를 안았다”며 “인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울산 관련 국비확보와 현안사업 추진이 매우 중요하며, 정부의 예산편성 단계부터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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