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문수스쿼시경기장 증축·개보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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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문수스쿼시경기장 증축·개보수 완료
  • 최창환
  • 승인 2021.05.03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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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경기 개최 요건도 갖춰
▲ 3일 울산 문수스쿼시경기장 증축 및 개보수 사업 준공식에서 송철호 울산시장과 박병석 울산시의회의장, 이진용 울산시체육회장, 김종훈 울산스쿼시연맹 회장, 박순환 울산시설공단 이사장 등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울산시가 2022년 개최하는 ‘제103회 전국체전’에 대비한 문수스쿼시경기장 증축·개보수 사업을 완료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국비 14억원 포함 사업비 47억원을 들여 남구 울산체육공원 내 연면적 2061.65㎡ 규모로 지난해 8월 착공해 8개월 만에 준공됐다.

기존 코트 5면 중 단식 코트 2면을 합판 코트에서 에이에스비(ASB) 코트로 변경하고, 단식 코트 1면, 단·복식 가변 코트 2면, 특설 유리 코트 1면 등 총 4개 코트가 추가 설치됐다. 또 관람석 223석과 탈의실, 샤워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시는 경기장이 전국체전뿐만 아니라 국제 경기 개최도 할 수 있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재탄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울산시설관리공단은 증축한 문수스쿼시경기장을 5월 개장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개장 일정을 연기했다. 일정은 확진자 추이에 따라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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