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청(청장 유진규)은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오는 19일까지 사찰범죄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특별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경찰은 이 기간 울산지역 전통사찰 11곳과 일반사찰·암자 216곳에 대한 방화 및 신자 대상 범죄, 봉축탑 등 관련 시설물 훼손행위 사전 예방에 나선다.
전통사찰을 중심으로 불전함 보관장소 등 사찰 내·외부 범죄 취약점에 대해서는 보완을 권고하고, 사찰 관계자 및 지역주민, 방문객 등에게 범죄예방 요령 등 홍보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 112순찰차 별 담당 사찰을 지정해 취약 시간대를 중심으로 순찰하고, 형사·경찰관기동대 등 가용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순찰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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