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동구는 10일 동구지역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방어·일산·주전동 해역에 전복종자를 방류했다.
동구는 9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복종자 11만여마리를 방류했다.
전복종자는 각장 3.5㎝이상의 종자로 국립수산과학원의 방류 수산 생물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우량 품종을 선별했다.
동구는 전복 종자가 서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류 전 해당 해역에 불가사리 등 해적생물 제거 작업을 실시했으며 방류 후에도 종자 포획 금지 등 지속적으로 자원을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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