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달된 성금은 울산모금회를 통해 울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 지원돼 아동학대예방사업과 학대피해아동 심리평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려아연(주) 온산제련소는 매년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지역의 긴급한 재해재난에 대한 지원은 물론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장애인·노인 등 분야별 복지프로그램 정기 지원,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생계비 지원 등의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신진우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팀장은 “이번 성금이 아동 학대를 예방하고 나아가 학대피해 아동의 가족관계 개선에도 기여, 학대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보다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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