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원적 생명 주제 자연의 모습 상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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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원적 생명 주제 자연의 모습 상징화
  • 홍영진 기자
  • 승인 2019.11.12 2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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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숙 작가 16번째 개인전

200·120호 등 대작 위주 신작

16~30일 중구 갤러리월 전시
▲ 윤은숙 작가 작품 ‘충만의 숲’.
윤은숙 작가의 16번째 개인전 ‘너머 깃든’이 16일 울산시 중구문화의거리 갤러리월에서 시작된다.

윤 작가는 이번 전시에 올해 작업한 대작 위주의 신작들을 선보인다. 200호 1점, 120호 2점을 포함해 100~60호 크기의 15점이 소개된다.

윤 작가는 근원적 생명을 주제로 자연의 모습, 특히 숲이나 나뭇잎, 사람의 얼굴을 상징화 해 표현해 왔다.

작품 속 세계는 일상적 세계와는 다르다. 작가의 내면이 창조한 새로운 세계로, 현실 그 너머를 꿈꾸는 작가적 이상향이 깃들어 있다.

비평을 쓴 신용철 큐레이터는 ‘예술가는 세상의 틈을 보는 이다. 낯선 눈으로 바라보고 날선 말로 그려낸다. 그리하여 예술가는 새로운 세계를 만든다’고 했다.

갤러리월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이어진다. 이후 윤 작가는 부산민주공원 초대전 일환으로 민중공원기획전시실 및 부산달리미술관(12월2일~29일)에서 한차례 더 전시를 갖는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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